오산 세마역 맛집 카메에서 붓카케우동 & 냉우동
오산 세마역 근처에 있는 우동 / 모밀 전문점 카메
더운 주말에 시원한 냉우동과 붓카케우동이 먹고싶어서 다녀왔는데
여기 너무 맛있어서 다음에 또 와야겠네 싶었던 곳 :)
일요일 점심에 갔는데 이쪽 근처가 일요일에도 출근하는 회사가 은근 있는지
정장을 입고 점심먹으러 오는 사람이 정말 많더라
물론 회사원만 있는 것은 아니었고 가족단위 외식으로 많이들 오는지 정말 12시 30분 정도 되니까 웨이팅 생겼던 곳 !
우리는 약 12시 10분 정도에 방문했는데 붓카케우동정식, 붓카케우동, 냉우동 이렇게 세가지 시키고 약 20분정도 기다려서 음식을 받을 수 있었다 ㅎㅎ
먼저 붓카케우동은 소고기 덮밥과 함께 나오는 정식의 경우 튀김이 따로 나오고 소고기 덮밥도 미니로 조금, 그리고 면과 쯔유를 따로 주시고,
그냥 붓카케우동은 이렇게 튀김을 면 위에 올려서 주신다
(이 튀김을 올려주신 걸 뭘 형상화 하려고 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먹는 방법은 빈 그릇에 튀김을 두고 쯔유를 부어서 섞어서 먹으면 되고, 튀김은 반찬처럼 먹으면 된다는 것 ㅎㅎ
붓카케우동을 정말 좋아하는데 너무 간이 세지도 않고 쫄깃한 면발에 삼삼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ㅎㅎ
그리고 참고로 여기 튀김 맛있어요 💗
너무 더워서 붓카케우동만으로 안된다고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메뉴는 바로 냉우동
물론 모밀도 있지만 나는 두툼한 면의 쫄깃한 식감을 정말 좋아해서 남자친구에게 냉우동을 먹으라고 회유했는데 ㅋㅋㅋ
정말 약간의 새콤한 맛의 시원한 육수의 맛이 최고 !!
요즘에 연일 더운 날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런 무더운 여름날에 딱 좋은 냉우동이었다
또 가서 먹고싶을 정도 ㅠㅠ
시원하고 담백한 냉우동과 붓카케우동을 먹고싶다면 추천하는 오산 세마역 맛집 카메!
쫄깃한 우동식감, 안좋아할 사람은 없을 것 같아서 누가 가도 마음에 들거라고 확신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