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다녀온 영통 칠백식당 배부르고 잘 먹고 오기는 했는데 오랜만에 수원 영통까지 나갔는데 그냥 들어오기 아쉬워서 남자친구랑 한잔하러 근처에 역전할머니맥주로 고고! 아쉬울때는 맥주한잔 마시고 오면 딱이지 >< 그래서 가자마자 시원한 맥주 주문했는데, 역시 시원한 맥주는 역할이 짱이다...! 잔까지 시원해서 너무 기분좋아 ㅎㅎㅎ 원래 더운 여름날에는 시원한 맥주가 진리인데, 이 진리를 아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할맥에 자리가 한자리 남아있었다는거 ㅎㅎㅎ 보통 역전할머니맥주에 가면 짜파구리, 치즈떡볶이 세트를 가장 많이 주문하고 가끔 파인애플 샤베트나 오징어입 같은 것들을 주문하는데 이날은 남자친구가 30cm치즈돈까스 먹고싶다고 해서 먹어봤는데 이거 맛있잖아? 입벌구가 되고싶지는 않지만 나 정말 돈까스를 ..